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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2021-07-09 hit.1,717

◎ 정의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의욕을 상실합니다.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은 늘고 변비가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는가 하면 몹시 추위를 탑니다.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 파괴되는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의 손상에 의한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상부인 시상하부의 손상에 의한 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분류됩니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만성 갑상선염 환자에게 많이 보이며,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수술 후에도 발생합니다. 선천적인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장애도 원인이 됩니다. 항갑상선제를 과다하게 복용해도 일시적으로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 종양이나 손상후 그리고 출산시 과다 출혈로 인한 뇌하수체 기능부전증 등이 그 원인입니다.



◎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갑상선을 수술하여 많이 잘라낸 경우, 방사성 요드로 치료받은 후에 생길 수 있고,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에도 생깁니다. 수술이나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저절로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그레이브스병과 같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한 자가면역성질환이며 역시 유전적인 소인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내 모든 장기의 대사를 조절하므로, 부족하게 되면 각 장기의 대사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온몸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갑상선호르몬을 갑상선에서 만들어내지 못하여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게 되어 나타납니다.

전신증상으로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지며 매사에 무관심해지고 의욕을 상실합니다.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몹시 타게 되므로 겨울을 나기가 어렵고,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은 자꾸 늘어납니다. 얼굴은 붓고 누런색을 띠며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고, 무표정한 얼굴이 되며 심지어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으며 차고 건조해 피부를 만지면 마치 모래바닥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맥박은 느려져 분당 60회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며, 심낭에 물이 차고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장 운동도 느려져 변비가 생기는데, 심하면 장 폐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며, 팔다리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통이 동반되는가 하면, 기억력이 저하되고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 계산 능력이 떨어지고 혀가 두꺼워지고 말이 느려집니다. 생리양이 많아지고 기간도 길어지며 빈혈도 동반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열과 에너지의 생성에 필수적이므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온몸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추위를 잘 타게 되며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는 건조하며 창백하고 누렇게 됩니다. 쉽게 피로하며 의욕이 없고 정신집중이 잘 안되며 기억력이 감퇴됩니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부으며 체중이 증가됩니다. 목소리가 쉬며 말이 느려지고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어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심하면 변비가 생깁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고 근육이 단단하여 지고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여자에서는 흔히 월경 양이 늘어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나타나는 부종은 특징적으로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는 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적응이 되어 스스로 자각증상이 거의 없이 단지 검사결과로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있는 경우는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집니다. 그러나 방사성 요드로 치료받은 후에는 갑상선이 위축되어 만져지지 않습니다.



 진단

기능 저하증이 심해져 위의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전형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환자가 과거에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를 진찰해 보면 거친 피부, 안면부종, 하지부종,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심장음의 감소,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심부건반사상 이완기의 연장 등이 나타납니다. 혈액 검사를 해보면 갑상선 호르몬은 감소해 있고, 갑상선을 조절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증가되어 있으며, 갑상선 자가항체는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므로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제제로는 건조 갑상선제, T4제제, T3T4복합제, T3제제가 있습니다. 건조 갑상선제란 동물의 갑상선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것으로 과거에는 많이 사용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T4제제는 T4를 생합성한 제품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제제이며, T3T4복합제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비율대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합성한 것입니다. T3제제는 치료보다는 검사에 주로 이용되는 제제입니다.


- 갑상선 호르몬 치료 이렇게 합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환자의 몸은 그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합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고 심장병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 반응에 따라서 서서히 양을 늘려서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용량으로 계속 투여합니다. 수술로 제거되거나 손상된 갑상선은 기능의 회복이 어려우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산후 발생한 갑상선 기능 저하는 수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투약 기간이 짧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 임신이 되었다면

갑상선 호르몬제는 임신중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 임신을 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을 중단하면 갑상선 기능저하가 악화되어 유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사의 지시없이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늦어지는 경우 핏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에 따라 심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식불명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하여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치료는 간단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물론 일부 갑상선염에서는 일정 기간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나 이는 몸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마치 매일 음식을 먹어야 기우니 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젊고 특별한 다른 질환이 없으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들어간 경우는 처음부터 필요로 하는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나 중년기 이후이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소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여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하며 투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조금씩 증가시켜 필요량에 이르게 합니다.

대개 성인의 경우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양은 사람마다 일정하므로 일단 필요로 하는 양이 결정되면 정해진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몸에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자주 나올 필요도 없고 이후에는 일년에 한번 정도 혈액 검사를 통하여 혹시 필요로 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달라지지 않는지를 알아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몸에서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므로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사용한다고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일이 절대로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수술로 치료될 수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는 세포의 수가 적어져 생기는 것이므로 수술로 갑상선을 떼어 내게 되면 오히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러나 갑상선이 너무 커져 주위를 누르는 증상이 있거나 혹이 같이 있는 경우는 계속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기로 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상생활
갑상선호르몬제를 사용하는 도중에 다른 약제를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으면 같이 사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을 중단하면 다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해롭고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은 없습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새로운 증상이 새로운 다른 질병에 의하여 나타나는지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 자체의 부작용으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한 기왕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더 악화된다고 하여도 이미 필요한 만큼의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 중인 경우에도 다른 정상인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것은 물론 아니므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골다공증에 걸린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물론 투여하는 양이 필요량을 크게 초과하는 경우는 이러한 가능성이 있지만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을 투여하는 한에서는 절대로 이러한 일은 없습니다.

요드는 갑상선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것이므로 요드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요드의 섭취가 부족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섭취하는 요드의 양은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양의 수십 배에 달하므로 평소보다 많은 요드를 섭취하여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요드를 섭취하면 정상으로 유지되던 갑상선기능이 악화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시마를 가루로 먹거나 차를 달여 마시는 등의 일은 오히려 해롭고 출산 후 산모가 미역국을 먹듯이 매끼 미역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롭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중년 부인들이 폐경기 후 여성호르몬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때에는 자궁내막암의 발생을 막기 위하여 흔히 황체호르몬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여성호르몬과는 전혀 다른 것이므로 장기간 사용하여도 암 발생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따라서 다른 호르몬을 병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성호르몬의 투여는 갑상선호르몬의 투여와는 전혀 별개이므로 함께 사용하여도 관계없습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투여도 폐경기 후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게 되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간혹 갑상선호르몬은 독하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을 먹고 있을 때에는 비타민을 같이 먹어야 한다거나 소화 장애를 일으키므로 소화제와 같이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한 특별히 비타민을 복용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이는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같습니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이 특별한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일도 없으며 시판 중인 대부분의 소화제는 소화효소제인 바 이는 췌장이나 담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고 하여 일상생활에 특별히 주의할 것은 거의 없습니다. 대개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를 시작하면 즉시 자각증상이 좋아지고 늦어도 몇 달 이내에는 정상으로 회복되어 이후 필요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상인과 전혀 다른 점이 없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정상인은 먹지 않는 갑상선호르몬제를 약의 형태로 먹고 있다는 점뿐입니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질병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직장 생활, 학교생활, 운동 등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단지 약의 형태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므로 일생 가는 고질병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치료받지 않은 상태 또는 치료를 시작한 후에도 초기에 아직 충분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사용하기 전의 상태인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과음을 하면 평소와 달리 술이 잘 깨지 않고 진정제 등의 사용 시에는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약의 대사상태가 달라져 보통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약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은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로 모두 사라집니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45 (석촌동) 8 9 석촌역8번 출구에서111m
  • 진료시간안내
  • 평일 8:30 ~ 17:30
  • 토요일 8:00 ~ 13:30
  • 점심시간 13:00 ~ 14:00
  • 월 ~ 금 18:00 ~ 20:00 야간진료
  • *토요일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